보험 가입시 손해보지 않는 5가지 필수 특약

보험은 한번의 계약을 통해 긴 기간동안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가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험 가입 시 손해보지 않는 필수 특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일상생활 배상 책임 특약 상대방의 신체를 다치게 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아파트, 빌라 등에서 누수로 인한 피해, 자녀의 재물 손괴에 대한 배상 등 하나의 특약으로도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책임에 대해 보상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하나만 가입하더라도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동거 친족까지 보상받을 수 있고, 보험료도 월 1,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가족당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의 특약을 가입한다면 1억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을 때, 한도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특약을 가입할 때 가족당 한개가 아닌, 가족 구성원 당 한개씩 가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요즘은 종합보험이나 운전자 보험에 가입할 때도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을 끼워 넣을 수 있으니, 추가로 가입할 보험이 있다면 꼭 특약을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질병 후유장해 특약 앞서 설명한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이 타인의 신체 및 재물 손괴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한다면 '인체'에도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과 비슷한 결의 특약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질병 후유장애 특약입니다. 이 특약 하나로 보험사에서 나누어 놓은 신체 13부위에 골고루 보장이 가능합니다. 신체 부위에서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팔, 다리, 목, 허리 등 이외에도 몸 속 장기나, 신경 및 정신행동 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질병 후유장해 특약은 범용성이 큰 특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보장 범위가 넓어서 50대 이후 고 연령자 가입 시 가입 한도가 낮고, 병력이 있다면 가입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세, 90세, 100세 등 만기별로 보험료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효율적인 보험 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연...

의학적으로 밝혀진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

 우리 몸 안의 장기들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췌장은 우리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에 발견되기 어렵고, 췌장암에 걸리더라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췌장암에 문제가 생길 경우, 또는 췌장암에 걸릴 경우 사망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오늘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 중, 췌장암 발생 위험률을 3배나 높일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유발 음식 연구결과

2002년 암 관련 국제 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의 암 연구소에서 실시한 연구로, 아직 췌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을 연구 대상자로 모집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여성 88,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식이습관과 신체 상태를 18년 동안 꾸준히 조사했는데, 총 180 케이스에서 췌장암이 발생했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한 케이스의 원인을 분석해보니 '과당 섭취'였습니다. 과당을 자주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률이 3.17배 증가했고,

혈당 부하가 높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발생 위험률이 2.67배 증가했습니다. 

췌장암을 유발하는 과당

여기서 과당은 과일에 들어있는 당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과일을 먹는 것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 과일에 과당이 들어있긴 하지만, 과일 속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들을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 과당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액상 과당으로, 과당만 따로 농축시킨 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액상 과당은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럽입니다. 그뿐 아니라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음료수, 과자, 빵, 탄산음료, 조미료, 통조림 등등 모든 음식에 광범위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상과당

따라서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매하실 때 성분표를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옥수수시럽 / 액상과당 / 콘시럽 / HFCS 등의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제품에 액상과당이 들어가기 때문에 완전히 피하는 것은 어려운데, 이런 경우에는 '당류'가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액상과당이 더 위험한 이유

그냥 과당도 아니고 '액상과당'이 췌장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정상적인 세포는 산소를 공급받으면서 함께 포도당을 대사시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데, 암세포는 산소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산소로 포도당을 대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효시키는 방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암세포는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증식이 가능합니다. (와버그 효과)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액상과당이 와버그 효과를 증진시켜서 암을 잘 자라게 만듭니다. 특히 췌장은 과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췌장암과 혈당부하 

앞서 살펴본 논문에서 과당 섭취 외에 혈당 부하도 췌장암 발생 위험률을 증가시켰습니다. 

혈당 부하란,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유형과 양을 측정한 것입니다. 혈당 부하가 높다는 것은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혈당을 얼마나 올리는지에 대한 척도를 '혈당 지수'라고 하는데, 과일 중에서도 혈당 지수가 높은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박(72), 파인애플(59) , 멜론(65) 등이 있으며, 반대로 사과, 딸기, 복숭아, 토마토의 경우 혈당 지수가 40 이하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주의할 점은 혈당을 적게 올리는 음식을 먹더라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 부하가 높아지는데, 혈당 부하를 낮추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